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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업 CEO 재임기간과 경영성과 분석[17-08]
저자
이석훈, 조성훈
발행일
2017년 09월 13일
연구주제
증권업/은행업/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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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에서는 2001~2016년 기간 동안 국내 71개 증권회사 CEO의 재임기간과 경영성과를 분석하였다. 국내 증권업 CEO들의 재임기간은 ‘2년 또는 3년 임기’의 틀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이나 일본의 주요 투자은행 CEO의 재임기간에 비하여 현저하게 짧은 것이다. 전문 CEO의 출신배경별로는 증권출신 CEO의 비중이 매우 높았고 외부영입보다 내부승진의 비중이 컸다. 내부승진/증권출신에서 장기재임한 CEO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반면, 외부영입/비증권출신의 경우 6년을 초과하여 장기재임한 사례가 전무하였다. 장기재임에 성공한 CEO들은 재임 3년차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의 재임 1~2년차 경영성과는 여타의 CEO와 다르지 않아 재임 초기의 경영성과만으로 CEO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우선 2년 혹은 3년이라는 기간은 CEO가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경영에서 구현하여 이를 시장에 보여주기에는 짧은 시간이고, 차별화된 역량을 구축한 증권회사가 되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일관성 있는 경영전략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2년 또는 3년 임기’ 등의 단기 재임의 관행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사의 경영비전과 방침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CEO 후보를 양성하거나 철저한 검증을 통해 발굴하는 CEO 선임 체계가 형성될 필요가 있고, 이사회 및 지배주주는 이렇게 선임된 CEO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재임기간을 포함하여 경영철학과 비전의 구현을 위한 충분한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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