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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환율 수준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18-05]
저자
이승호
발행일
2018년 05월 03일
연구주제
자본시장/금융시장
페이지
2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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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리나라 원화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수출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 들어서는 미국으로부터 외환시장개입정보의 공개 요구 등 원화절상 압력이 한층 더 거세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우리 경제가 수년간 내수와 수출부문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환율의 경기조절기능이 약화되어 온 것으로 인식되면서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원화환율 수준에 관한 관심이 커져왔다. 이러한 점에서 본고에서는 2000년 이후 우리나라 원화환율의 중장기적 흐름을 살펴보고 균형수준을 추정해 보았다.
 
  분석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실질실효환율과 거시적 균형환율 추정방법에서 모두 원화가 고평가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이후 기간에는 실질실효환율의 경우 고평가, 거시적 균형환율에 의할 경우에는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의 경우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원화가 기준년보다 약 10%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여전히 큰 폭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수출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갖기보다는 이를 미국과의 환율분쟁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거시적 균형환율 추정결과 원화가 약 6% 저평가된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향후 대내외여건 변화로 환율이 거시적 균형환율 수준 근처로 하락하더라도 내수와 수출의 균형달성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현재 원화환율은 수출경쟁력 유지와 대내외 균형달성이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에 비추어 감내가능한 변동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 범위 내에서 환율이 보다 원활히 움직이면서 경기조절기능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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