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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흥국 금융불안 배경 및 위험요인 점검[18-07]
저자
김한수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연구주제
자본시장/금융시장
페이지
3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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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아르헨티나는 6월 중 IMF 구제금융 지원체제에 돌입하였으며, 터키, 브라질, 남아공 등 주요 신흥국의 금융불안 또한 심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시작된 금리·달러·유가 3高 현상 및 글로벌 유동성 축소 반전 등 국제금융시장의 기조적 환경 변화가 신흥국 리스크 촉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글로벌 무역갈등 고조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공급측 마찰요인에 기인하고 있는 유가 상승세 및 기타 원자재가격 하락세 또한 신흥국 금융불안 확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신흥국의 금융불안 진행도, 실물 및 대외부문을 통해 신흥국 위험노출도를 분석하였다. 본고의 22개국 대상 신흥국 위험노출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아르헨티나 및 터키의 위험노출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통화가치 1/3 이상이 폭락한 아르헨티나는 쌍둥이 적자 지속에 따른 내부적 취약성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터키의 경우에는 대외불균형 지속과 더불어 중앙은행 독립성 등과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최근 금융불안 심화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어서 위험노출도가 높게 평가된 브라질과 남아공은 실물부문 취약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레이시아 등의 경우에는 대외부문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위험노출도 분석에 따른 안전군으로는 대만, 태국, 한국 등이 포함되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정책 및 양호한 성장세 지속 등으로 인해 여타 신흥국 대비 대외부문 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을 촉발하고 있는 대외요인이 장기화될 경우 대외건전성이 취약한 신흥국으로의 금융불안 확산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에도 면밀한 대외건전성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에 대비하여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대 신흥국 위험노출도 및 특정국가 편중 등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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