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I 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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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개

조직 및 연구위원

프로필

학력
Ph.D., The University of Chicago, 2004
M.A., The University of Chicago, 1996
B.A., The University of Chicago, 1992
경력
자본시장연구원, 2010 -
삼성금융연구소, 2007 - 2010
SK경영경제연구소, 2005 - 2007
McKinsey Co., 2004 - 2005

보고서

오피니언

국내 증권사의 아시아 신흥시장 해외진출 / 2024. 04. 15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은 2010년대 들어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과거 국내 증권사는 미국, 영국, 홍콩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에 나섰으나, 오랜 기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물 중개 사업 외의 뚜렷한 경쟁력 부재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은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신흥시장, 사업모델로는 리테일 브로커리지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국내 증권사의 아시아 신흥시장 해외진출 전략은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시아 신흥국 중 해외진출이 집중되어 있는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에서 다수 국내 증권사 현지법인이 현지 10대 증권사 순위에 포함되어 있으며,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수익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아직 부족하게 나타난다. 이는 각종 비용 증가와 더불어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신흥시장 자본시장의 발전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시장 리스크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신흥시장은 높은 잠재성을 지니고 있지만, 해외사업은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을 가지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
국내 지속가능연계채권(SLB) 시장의 현황과 과제 / 2023. 10. 10
2023년 7월 현대캐피탈이 국내 첫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Linked Bonds: 이하 SLB)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2022년 10월 SLB가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 세그먼트에 도입된 이후 1년 가까이 발행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 SLB 발행 사례는 고무적인 소식이다. SLB는 전통적 ESG채권, 특히 녹색채권 발행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개발되었다. SLB는 자금조달 사용의 제한을 풀어주고, 비친환경적 기업의 발행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국내 도입에 따른 높은 활용도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아직 국내 SLB 발행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이는 SLB에 대한 인식 부족과 SLB 설계의 복잡성이 일부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발행 사례를 통해 SLB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SLB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짚어볼 수 있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ESG 채권시장의 활성화 / 2023. 04. 03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 청사진에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2018년 대비) 감축하는 기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목표가 유지되었다. 청사진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저탄소 생산 및 사업 구조 전환이 요구된다. 특히, 저감기술 확보 등 막대한 자금이 수반되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서는 ESG 채권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글로벌 ESG 채권시장은 2022년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최근 주요국의 다양한 환경ㆍ에너지 관련 정책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움직임은 환경 이슈가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에너지 안보, 기술 주도권 등 경제성장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탄소중립 전환뿐만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ESG 채권시장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들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사업 진출 / 2022. 05. 02
최근 대형 글로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사업 준비와 참여가 빨라지고 있다. 그간 가상자산에 있어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등의 글로벌 금융회사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이는 가상자산의 불명확한 법적 지위와 높은 가격변동성을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글로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에 대한 태도 변화는 고객의 수요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사업은 여러 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리서치 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 전문 인력 및 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핀테크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관련 트레이딩 및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혁신은 핀테크 기업들이 이끌고 있으나, 가상자산 시장이 규모나 발전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으므로, 글로벌 금융회사의 진출로 인해 향후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 발표자료

연구용역

[연구보고서] 
기업 소유구조가 국내 상장사 간 합병에 미치는 영향 분석, 2018
국내 M&A 시장의 특징 및 M&A 성과 결정요인 분석, 2017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특징 및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2016 
미국 증권회사의 특화-전문화 전략: 부티크IB 사례 중심으로, 2015 
맥쿼리 그룹의 성장사례 및 한국 증권회사에 주는 시사점, 2013 
국내 증권산업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 2020 증권산업 비전, 2013 
글로벌 국부펀드 현황 및 시사점, 2012 


[학술용역] 
기업가치 산정 기준에 관한 연구(2017, 금융감독원)
브렉시트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한국의 대응 전략(2016, 대외경제정책연구소)
금융상품 미스터리쇼핑의 신뢰도 제고 및 합리적 활용방안(2015, 금융감독원) 
핀테크 혁신에 대응한 증권금융의 역할과 과제(2015, 한국증권금융) 
성장사다리 지표 개발(2014, 성장사다리펀드) 
아태지역 금융감독기구 담당자 역량 강화(2014, 수출입은행) 
중소형 증권사 성장을 위한 정책과제(2013, 금융위원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부펀드 발전방향 연구(2013, 한국투자공사) 
산은금융그룹의 아시아 자본시장 진출 전략(2010, KDB산업은행) 


[기타 출간물]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의 아시아 시장 재진출 움직임(자본시장포커스, 2018-01호)
독립투자자문업(IFA) 제도 도입 및 향후 과제(자본시장포커스, 2017-13호)
최근 중국의 해외 M&A 관련 움직임 및 한국시장에 미치는 영향(자본시장포커스, 2016-06호)
브렉시트의 배경과 향후 전망(자본시장 Weekly, 2016-24호)
국내 위탁매매시장 부침과 증권사 해외진출 동조화(자본시장 Weekly, 2016-21호) 
국내 M&A시장의 고성장과 재무자문 시장의 불균형(자본시장 Weekly, 2015-46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 유니버설뱅크의 사업구조 변화(국제자본시장리뷰, 2015년 상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 증권사의 아시아 시장 진출 현황(자본시장 Weekly, 2015-22호) 
실버세대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의 위험과 기회(자본시장Weekly, 2014-45호) 
국내 금융소비자보호 제도의 개선 방향(자본시장Weekly, 2014-14호) 
거시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자본시장 Perspective, 2014 Vol, 6, No. 1) 
국내 증권사 자산관리 서비스의 현황 및 과제(자본시장 Weekly 2013-09호) 
중국 자산운용시장의 현황 및 전망(중국 금융시장포커스, 2012 겨울호) 
수요자 관점에서의 중소형 증권회사 특화-전문화(자본시장 Weekly, 2012-29호) 
미국 증권산업 경쟁구도의 변화와 중소형 증권회사의 전망(자본시장 Perspective, 2012 Vol.4, No. 1) 
임원 연봉 '개별공시'의 필요성과 실효성(자본시장 Weekly, 2012-03호) 
증권산업 환경변화와 국내 중소형 증권회사의 성장전략(자본시장 Weekly, 2011-36호) 
운영리스크(Operational Risk) 관리에 대한 재조명(자본시장 Weekly, 2011-18호) 
노무라의 변모: 리먼 인수 후 2년(자본시장 Perspective, Vol. 3, No. 1) 

[세미나 발표] 
Characteristics and Determinants of Overseas Entry of Korean Securities Firms(2016, KCMI-KAFA_SKK GSB Joint International Conference)
우리나라 M&A의 유형 및 산업별, 규모별 특성과 현황(2016, 한국재무학회 추계 정책심포지엄)
How to transform financial behavior from savings to investing (2015, International Seminar on Financial Literacy, 인도네시아 금융감독국) 
국내 금융산업 환경변호와 금융투자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2015, 위기의 한국 금융, 해법은 무엇인가(II): 증권업과 보험업을 중심으로, 한국금융학회) 
Market Practices and Consumer Protection(2014, APEC 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 ADB) 
Policies for Financial Inclusiveness in Korea(2014, APEC 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 ADB) 
How to Develop an Investor Education Framework: Case of Korea(2013, APEC 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 ADB) 
Capital Market Outlook and Future Investment Opportunities(2014, Investment Opportunities in Growth and Emerging Markets, 금융투자협회) 
Promoting Savings for Retirement(2014, High-Level Symposium on Financial Education: Promoting Long-term Savings and Investments, OECD) 
일본 금융투자업의 사례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 한국의 시각(2012, 저성장-저금리 시대와 금융투자산업: 일본 사례와 한국에 대한 시사점, KMCI-노무라 공동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