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I 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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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개

조직 및 연구위원

프로필

학력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공학(재무) 박사
서울대학교 수학과, 박사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수학과, 석사
KAIST 수학과, 학사
경력
2017.8~ 자본시장연구원
2016.1~2017.8 미래에셋대우, 리스크관리본부
2005.6~2016.1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2004.1~2005.5 삼성자산운용, 투자공학팀

보고서

오피니언

최근 인플레이션 특성과 주식ㆍ채권 분산투자 효과에 대한 시사점 / 2022. 12. 19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승하였던 주요 자산들의 가격은 2022년 들어서 크게 조정받았다. 경기역행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전통적인 주요 투자 자산인 주식과 채권의 가격이 동조화되면서, 지난해까지 유효했던 주식ㆍ채권 분산투자 효과가 사라졌다. 또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식ㆍ채권 포트폴리오는 인플레이션 상승위험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거시환경 변화는 향후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자산배분 전략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다시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저물가ㆍ저금리 시대로 회귀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주식ㆍ채권 분산투자 효과도 이전과는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하며,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의 다각화가 필요하다.
최근 ELS 시장 현황과 위험 점검 / 2022. 07. 11
2022년 주요 주가지수들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국내 ELS 시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ELS 발행잔액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주식시장 상황도 과거 ELS 시장의 위기 시기보다 발행사들의 헤지운용에 우호적이었다. 다만, 최근 ELS 조기상환 규모가 급감하면서 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글로벌 주식시장 및 금융시장 전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ELS 시장의 불안 요인이며 ELS 시장 참여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개별 발행사는 자체 발행 ELS들에 대한 위험관리뿐만 아니라, 전체 ELS 시장 상황도 같이 감안하여 ELS의 발행 및 운용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안정적으로 ELS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LS 투자자들은 자산 배분 관점에서 적절한 ELS 투자 비중을 유지하여야 하며, 쿠폰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저낙인(Knock-In) 같은 투자손실 가능성이 적은 구조를 고려하는 등 위험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금융당국도 ELS 시장 불안 요인들을 꾸준히 점검하고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국내 지표금리 개선 현황과 과제 / 2022. 01. 03
LIBOR 스캔들을 계기로 주요국들은 지표금리 개혁을 시작하였고, 대체지표금리를 선정하여 LIBOR의 대체금리로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표금리 개선작업이 진행되어 CD금리 산출과정을 합리화하는 중이며, 대체지표금리로 국채ㆍ통안채 담보의 익일물 원화 RP금리가 결정되었다. CD금리와 대체지표금리(KOFR)는 중요지표로 선정되어 앞으로 국내 지표금리 역할을 하게 된다.선정된 지표금리가 지속적으로 대표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며 산출될 수 있도록 기초시장의 안정성 유지가 중요하다. KOFR의 기초시장인 RP시장의 유동성은 충분하지만, 신용위기 상황에서도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담보 처리나 결제 체계 등의 점검이 필요하고 금융당국은 중앙청산소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도 있다. RP시장 참여자들도 시장 안정성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위험관리를 강화하여야 한다. 한편, CD금리의 기초시장은 유동성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금융당국은 기초수익률 제출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시 CD 발행을 독려할 제도적 지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CD금리 산출 개선이 진행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LIBOR와 마찬가지로 CD금리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CD금리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한편, 대체지표금리인 KOFR이 CD금리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점검하고 준비할 필요도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KOFR 관련 선물이나 이자율스왑 시장의 조성과 활성화도 필요하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개시증거금 제도 시행에 대한 제언 / 2021. 07. 26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 국가들을 중심으로 장외파생상품거래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리스크를 축소시키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었고, 그 일환으로 비청산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증거금 규제안이 발표되었다. 국내 감독당국도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고, 2017년 3월부터 변동증거금 제도를 시행중이다. 개시증거금 제도는 2021년 9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잔액 규모가 큰 금융회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개시증거금 제도는 변동증거금 제도에 비해 향후 금융회사나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개시증거금 제도 대상이 되는 금융회사들은 개시증거금 산출방식 및 전체적인 운용 프로세스를 설정하고 관리하여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유동성 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거래에서 발생하는 증거금이나 담보를 취합하여 운용하는 체계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담보 보관기관 역할을 하게 될 예탁결제원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융회사들의 용이한 증거금 관리를 지원할 필요도 있다. 감독당국은 증거금 제도가 잘 운용되도록 모니터링하고 담보 관련 제도나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야 한다. 또한 증거금 요건들이 강화되면서, 금융시장 불안 시기에 증거금 증가로 인한 금융회사들의 유동성 위험 발생 가능성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세미나 발표자료

연구용역

「파생상품, ETP 상장체계 개선방안」, 2020, (금융투자협회 연구용역) 
「신탁자금 운용 선진화 방안」, 2019, (주택금융공사 연구용역) 
「파생결합증권 규모 적정성 및 쏠림현상에 따른 위험관리방안 연구」, 2017, (금융감독원 연구용역) 
「증권회사의 규모 및 영업특성에 따른 자본적정성 지표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2017, (
금융감독원 연구용역) 
 

기타활동

학술연구
  • - Kim, In Joon, Geun Hyuk Chang and Suk Joon Byun, Valuation of Arithmetic Average Reset Options, Journal of Derivatives, fall, 2003.
  • - Chang, Geun Hyuk, Jangkoo Kang, Hwa-Sung Kim and In Joon Kim An Efficient Approximation Method for American Exotic Options, Journal of Futures Market, Vol27, No.1, 2007.
  • - Kim, In Joon, Geun Hyuk Chang and Suk Joon Byun, New Bounds on American Option Prices, 2003, working paper, KAIST.
  • - Kim, In Joon, Geun Hyuk Chang and Suk Joon Byun, The Lattice Pricing of Path-Dependent Options Using Numeraire Changes, 2003, working paper, KAIST.


수상내역
  • - 금융위원장 표창장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