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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67 건

자본시장연구원의 보고서 자료를 소개합니다.

보고서 1
ESG 정보 유용성 제고를 위한 기업공시 개선방안 [21-12]
연구위원 이상호 / 2021. 06. 17
기후변화 대응, 책임투자 확산으로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준제정기구별 보고기준이 상이하여 기업의 정보생산 부담은 가중되는 반면 정보의 비교가능성ㆍ신뢰성은 낮아, ESG 기업공시를 ‘어떻게’ 개선할지를 중심으로 발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국내 기업부문의 ESG 공시현황을 조사한 결과, ESG 대응수준이 낮고 스스로 유발한 사회적 비용을 내부화할 역량이 부족한 기업일수록 ESG 공시수준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배출 측면에서 기업이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이 영업이익의 100%를 초과하는 환경한계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오염물질 배출량이 높고 영업마진이 낮아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중대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럼에도 관련 규제 위험을 공시한 기업은 10%에 불과하다. 대체로 상장기업보다는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보다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이, 대규모기업보다는 중견ㆍ중소규모기업에서 그러한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공시의무화는 기업의 이행부담을 강제한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ESG 규제수준이 강화되면 계속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기업들조차 관련 위험을 충실히 공시하지 않고 있다.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ESG 정보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재무적 위험성과 직결되는 중요 ESG 정보를 사업보고서 내 의무적으로 기재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장기적으로는 이에 대한 인증절차 역시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기존 ESG 관련 정보의 공시체계를 재정비하고, 공시채널을 일원화하여 ESG 정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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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1
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투자행태와 투자성과 [21-11]
연구위원 김민기 외 / 2021. 06. 14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가 크게 증가하였다. 개인투자자 순매수대금과 거래대금은 물론 개인투자자의 신규유입도 유례없는 수준을 기록하였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국내 증시의 급락과 이후의 신속한 반등, 그리고 저금리 기조 강화는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고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나타난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와 투자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4개 증권사가 제공한 개인투자자 약 20만명의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투자자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중소형주 및 특정 섹터의 비중이 높고 평균 보유종목수가 적어 개인투자자는 높은 투자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 개인투자자는 거래회전율, 일중거래 비중, 종목교체율이 매우 높은 투기적인 투자행태를 보인다. 이러한 행태는 신규투자자, 젊은 투자자, 남성, 소액투자자에게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셋째, 개인투자자의 투자성과는 거래비용을 고려할 경우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며, 신규투자자 중 60%는 손실을 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액투자자와 거래가 빈번한 투자자의 투자성과가 저조한데, 높은 거래비용과 낮은 분산투자 수준 외에 투자대상 및 투자시점 선택의 비효율성과도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연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투자역량이 부족하고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쉬우며 과도한 거래와 열악한 투자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에 대한 본고의 분석결과는 이러한 기존 연구결과와 대체로 일치한다. 향후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를 개선하고 투자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간접투자수단과 전문적인 투자자문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정교한 주식투자관리 서비스의 도입을 모색하고 개인투자자의 투자습관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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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1
유튜브 주식채널의 정보효과와 위험요인 [21-05]
선임연구위원 남길남 / 2021. 04. 13
코로나19 기간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풍 속에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주식채널이 급성장하고 있다. 인기 주식채널의 개장 전 방송과 종료 후 방송을 대상으로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투자방향을 언급한 1,128건을 분석하면 언급 당일 시장지수에 비해 유의미한 초과수익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으로 언급된 종목들은 20거래일 동안 누적초과수익률이 지속됨으로써 인기 유튜브 주식채널의 정보가 어느 정도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투자방향이 언급된 종목은 이미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를 비롯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던 종목일 가능성이 크며 언급 당일 신규투자자가 급증한 종목도 해당 기업과 관련된 새로운 뉴스가 미디어의 관심을 받은 결과일 수 있어 인기 유튜브 주식채널의 종목 언급은 사후적인 면이 있다. 또한 유튜브 주식채널의 시장 영향력이 커질 경우 자칫 개인투자자의 의사결정이 왜곡되고 군집행동으로 인해 시장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항 홀딩스 사례에서 나타난 일부 유튜브 주식채널의 무분별한 낙관적 전망 유포와 주가 폭락 뒤의 무책임한 행태는 투자자보호 관점에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리서치센터를 통해 주식정보를 생산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2020년까지만 해도 유튜브 활용에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최근 대형 증권사 및 온라인 증권사 중심으로 유튜브 서비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점 축소와 리서치센터의 역할 감소 추세가 이어졌지만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는 증권사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주식정보 관련 핀테크 산업의 발달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서 빠르게 변하는 주식정보 유통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규제체계 마련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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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1
코로나19와 자사주 취득 결정요인 및 취득 적정성 [21-04]
연구위원 강소현 / 2021. 01. 29
코로나19의 여파로 주가 변동성이 증가하고 정부의 한시적 자사주 취득 완화 조치가 도입되면서 2020년 기업의 자사주 취득은 전례 없이 증가하였다. 자사주 취득은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사주 취득을 이용한 주주환원이 바람직한 선택인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본고는 자사주 취득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자사주 취득의 적정성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기업 기초여건의 측면에서 코로나19 시기에 자사주를 취득한 기업은 자사주를 취득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평균적으로 수익성과 현금비율이 높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저평가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장기간이 1년 이하이거나 시가총액 분포 하위에 속하는 신생ㆍ소형기업과 순이자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의 자사주 취득 또한 관측되었다. 단기적 주가상승을 위하여 자사주 취득을 이용할 경우 기업의 지속성이나 장기성장이 희생될 수 있으며 향후 취득한 자사주를 재처분할 시 주주환원 효과는 한시적인 것으로 그칠 가능성이 있다. 재무요건 외적 요인으로 주주 구성을 살펴본 결과, 최대주주 본인과 특별관계자가 사적으로 보유한 주식 비중이 높을수록 자사주 취득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자의 소유지분이 높을수록 외부주주와의 이해가 일치되어 기업가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한편 이와 반대로 지배주주가 높은 기업 통제력을 사적이익 추구에 이용할 우려 또한 존재한다.
 
코로나19 영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주가관리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가 강화되어 향후에도 자사주 취득이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자사주 취득이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주가부양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시장에 올바른 신호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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