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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폐지 요건 강화 이후 위험기업의 대응 현황과 평가
[선임연구원] 안유미 / 2026-19호
정부는 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 장기 잔류를 억제하기 위해 2026년 7월부터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였다. 제도 강화 이후 주식병합ㆍ감자 등 주식 및 자본구조 조정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실제 관리종목 지정기업의 45.0%가 유상증자ㆍ주식병합 등 사후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액면병합 실시기업의 변경상장 이후 주가가 다시 하락하는 사례가 상당수 나타나 주식구조 변경만으로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관리종목 지정기업 중에는 자본잠식이 없고 매출ㆍ영업이익ㆍ영업현금흐름 등 기초여건이 양호한 기업도 일부 존재해 시장가격 기준 충족 여부와 기업의 실질적 재무상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AI 투자 확대와 전환사채 시장의 부상: 미국 사례 [선임연구원] 홍지연 / 2026-19호 AI 관련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도 내부자금에서 회사채, 사모대출, 전환사채 등 외부자금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선행투자가 필요한 AI 인프라 기업을 중심으로 전환사채가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AI 관련 기업의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이 이어지면서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AI 기업은 높은 성장 기대와 주가 변동성으로 전환권의 가치가 높게 평가될 수 있어, 일반 회사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쿠폰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는 초기 현금흐름이 제한적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다만 주가가 전환가격을 밑돌 경우 전환사채가 부채로 남아 만기상... 소수단위 거래의 현황 및 향후 과제 [연구원] 최지운 / 2026-18호 고액 주식 수가 늘어감에 따라 소수단위 거래의 활용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소수단위 거래는 제도화, 거래 편의성 등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는 정식 제도화되었으나 여전히 실시간 체결 제약과 거래 비용 등의 거래 편의성이 부족하고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는 거래 편의성이 높으나 혁신금융서비스에 기반하고 있어 제도화가 필요하다. 한편, 최근 미국은 소수단위 거래에 대해 거래 편의성을 넘어서 거래보고·최선집행 등 시장투명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를 구분하여 개선 논의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주요국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동향과 국내 시사점: 기존 예탁결제체계와 DLT 원장의 단계적 결합을 중심으로 [선임연구원] 한아름 / 2026-18호 토큰증권 논의는 글로벌 토큰화 금융자산 활용 확대와 함께 발행 허용 문제를 넘어, 기존 자본시장 인프라와 DLT 원장의 결합 방식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주요국 사례를 보면 미국ㆍ스위스는 기존 CSD가 DLT 기록ㆍ권리관리 기능을 흡수하는 방식, EUㆍ영국은 제한된 제도 안에서 DLT 기반 거래ㆍ결제 인프라를 실험하는 방식, 일본은 특정 자산군 중심의 발행시장이 먼저 형성되는 방식, ECBㆍ싱가포르ㆍ홍콩은 토큰화 자산의 현금 leg 및 결제자산 연계를 검토하는 접근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6년 전자증권법ㆍ자본시장법 개정으로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과 투자계약증권 유통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분산원장 계좌부와 기존 전자증권ㆍ예탁결제 체계의 정... 코너스톤투자자 제도의 도입과 과제 [연구원] 박상연 / 2026-17호 국내 IPO 시장은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한 청약 과열과 상장 후 매도물량 집중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문제가 반복됐다. 공모가가 기업가치와 시장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희망공모가 밴드 설정 전 기관투자자의 수요를 파악하는 사전수요예측 제도와, 장기보유 기관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미리 배정하는 코너스톤투자자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두 제도는 공모가격 산정의 합리성을 높이고 중ㆍ장기 투자수요를 확대함으로써 IPO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상장 직후 매도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장기 보호예수에 따른 참여유인 저하, 공시 전 정보제공에 따른 정보비대칭 등의 과제가 있는 만큼, 시행 이후 제도의 효과와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점...
한편 관리종목 지정기업 중에는 자본잠식이 없고 매출ㆍ영업이익ㆍ영업현금흐름 등 기초여건이 양호한 기업도 일부 존재해 시장가격 기준 충족 여부와 기업의 실질적 재무상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AI 투자 확대와 전환사채 시장의 부상: 미국 사례 [선임연구원] 홍지연 / 2026-19호 AI 관련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도 내부자금에서 회사채, 사모대출, 전환사채 등 외부자금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선행투자가 필요한 AI 인프라 기업을 중심으로 전환사채가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AI 관련 기업의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이 이어지면서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AI 기업은 높은 성장 기대와 주가 변동성으로 전환권의 가치가 높게 평가될 수 있어, 일반 회사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쿠폰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는 초기 현금흐름이 제한적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다만 주가가 전환가격을 밑돌 경우 전환사채가 부채로 남아 만기상... 소수단위 거래의 현황 및 향후 과제 [연구원] 최지운 / 2026-18호 고액 주식 수가 늘어감에 따라 소수단위 거래의 활용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소수단위 거래는 제도화, 거래 편의성 등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는 정식 제도화되었으나 여전히 실시간 체결 제약과 거래 비용 등의 거래 편의성이 부족하고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는 거래 편의성이 높으나 혁신금융서비스에 기반하고 있어 제도화가 필요하다. 한편, 최근 미국은 소수단위 거래에 대해 거래 편의성을 넘어서 거래보고·최선집행 등 시장투명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를 구분하여 개선 논의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주요국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동향과 국내 시사점: 기존 예탁결제체계와 DLT 원장의 단계적 결합을 중심으로 [선임연구원] 한아름 / 2026-18호 토큰증권 논의는 글로벌 토큰화 금융자산 활용 확대와 함께 발행 허용 문제를 넘어, 기존 자본시장 인프라와 DLT 원장의 결합 방식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주요국 사례를 보면 미국ㆍ스위스는 기존 CSD가 DLT 기록ㆍ권리관리 기능을 흡수하는 방식, EUㆍ영국은 제한된 제도 안에서 DLT 기반 거래ㆍ결제 인프라를 실험하는 방식, 일본은 특정 자산군 중심의 발행시장이 먼저 형성되는 방식, ECBㆍ싱가포르ㆍ홍콩은 토큰화 자산의 현금 leg 및 결제자산 연계를 검토하는 접근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6년 전자증권법ㆍ자본시장법 개정으로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과 투자계약증권 유통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분산원장 계좌부와 기존 전자증권ㆍ예탁결제 체계의 정... 코너스톤투자자 제도의 도입과 과제 [연구원] 박상연 / 2026-17호 국내 IPO 시장은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한 청약 과열과 상장 후 매도물량 집중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문제가 반복됐다. 공모가가 기업가치와 시장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희망공모가 밴드 설정 전 기관투자자의 수요를 파악하는 사전수요예측 제도와, 장기보유 기관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미리 배정하는 코너스톤투자자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두 제도는 공모가격 산정의 합리성을 높이고 중ㆍ장기 투자수요를 확대함으로써 IPO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상장 직후 매도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장기 보호예수에 따른 참여유인 저하, 공시 전 정보제공에 따른 정보비대칭 등의 과제가 있는 만큼, 시행 이후 제도의 효과와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