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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련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최신 동향을 제공하는 격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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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의 성장 및 시사점 [선임연구원] 심수연 / 2026-12호 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은 2022년 이후 월분배 수요 확대, 해외 대표지수 투자 증가, 운용사 간 상품 공급 경쟁을 배경으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커버드콜 ETF는 옵션 기반 인컴형 ETP의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한 이후 유럽에서도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 보유와 콜옵션 매도를 결합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구조이나, 기초자산 가격 상승분에 대한 참여가 제한될 수 있고 분배금의 재원 역시 상품별로 다를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기초자산, 섹터, 위클리 옵션, 목표 프리미엄형, 옵션 매도비중 조절형 등으로 상품 설계가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가 표시 분배율, 분배 ...
미 SEC 공시제도 개편 추진 배경 및 쟁점 [선임연구원] 이정은 / 2026-12호 미국 SEC는 상장기업이 기업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공시 주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시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공시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유연한 공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다만 제도 개편에 따른 공시 빈도 축소는 정보 비대칭을 확대하고 자본 조달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초래한다. 반면, 근래의 공시 내용은 투자자에게 실질적 효용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공시 빈도 축소가 과도한 공시 부담을 줄여 공시 체계와 상장시장 간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도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미국과의 상장시장 환경 차이를 감안한 판단이 요구되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
국내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현황 및 시사점 [선임연구원] 홍지연 / 2026-11호 국내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연도별로 증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거래소의 공시 제재 강화와 기업들의 공시관리 노력에 힘입어 일부 기간에는 감소세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특히 코스닥시장과 유가증권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비중 격차도 축소된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코스닥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 건수가 많으며, 동일 기업의 반복 지정 사례도 유가증권 상장기업 대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코스닥시장이 중소형ㆍ성장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사업 불확실성이 높고, 공시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데 기인한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벌점 및 제재금 부과 제도를 통해 불성실공시의 억제 효과가 일정 부분 나타나고 있으나, 반...
밸류업 공시 참여에 따른 상장기업 성과 비교 및 향후 과제 [선임연구원] 안유미 / 2026-11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2024년 5월 시행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 제도는 상장기업의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2026년 4월말 기준 공시 참여 기업은 718개사로 단기간 대폭 증가하였으며, 분석 결과 공시기업은 주가수익률, 자본효율성(ROE), PBR 등 주요 지표에서 미공시기업 대비 유의미한 초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코스피 시장은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자사주 매입 및 배당 확대와 같은 실질적 주주환원 이행이 시장 신뢰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인 반면, 코스닥 시장은 수익성을 갖춘 기업 위주의 저PBR 해소의 진입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별 참여 양상의 차이가 뚜렷하였다. SpaceX의 상장과 지배구조 관련 논란 [선임연구원] 이종은 / 2026-11호 6월 상장을 앞둔 SpaceX의 최초등록신고서(S-1)에는 기존의 IPO와는 달리 여러 가지 경영권 보호를 위한 조항이 담겨있다. 차등의결권 도입, CEO 해임 제한, 중재안 의무도입, Texas 법인구조, 성과에 연동한 보호예수 해제 등이 결합된 경영권 보호 구조는 지배구조 상 논란이 예상된다. 신규 투자자와 기존 내부 투자자 간의 정보 격차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SpaceX의 다층적 보호예수 해제 구조는 등록주식과 비등록주식의 추적을 어렵게 해 투자자 권리구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러한 논란에도 초대형 IPO에 따른 지수편입 가능성은 스튜어드십을 고수해 온 기관투자자들도 패시브 투자 전략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나, 향후 투자 이후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