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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련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최신 동향을 제공하는 격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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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자별 매매행태와 주가 움직임 [선임연구원] 홍지연 / 2026-21호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주가가 하락한 종목을 매수하는 역추세적 매매 성향이 뚜렷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한 종목을 매수하는 추세추종적 성향을 보인다. 외국인 역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추세추종적 성향을 보이나, 코스닥시장에서는 일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순매수 이후 투자성과에서도 개인은 전반적으로 시장 전체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상대적으로 양호한 초과수익률을 보이며 개인과의 성과 차이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주가지수 변화 이후의 매매반응에서도 투자주체별 차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개인이 외국인보다 단기적인 순매수 반응이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투자주체별 매매행태가 개별 종목의 주가 ... 미국의 ETF 시장 변화와 규제 개편 논의 [선임연구원] 이정은 / 2026-21호 SEC는 ETF 출시 절차를 간소화하는 Rule 6c-11 제도를 2019년에 도입하였으며, 이후 미국 ETF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상품구조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비전통적 자산과 복잡한 투자전략을 활용하는 ETF가 확대되면서 관련 위험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SEC는 해당 상품에 대한 법적 지위, 운영구조, 등록ㆍ심사 및 투자자 보호를 중심으로 기존 규제 체계의 적정성 검토와 관련 규제의 추가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하였다.
국내에서도 ETF 시장의 성장과 상품 다양화에 대응하여 시장의 상품 혁신을 지원하되, 새로운 투자 위험과 투자자 보호 관련 규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국내 ETF 상장폐지 사유의 변화와 투자자 유의사항 [선임연구원] 심수연 / 2026-20호 국내 ETF 상장종목 수는 2018년말 413개에서 2025년말 1,058개로 늘었고 2026년 8월말에는 1,163개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2026년 9월까지 상장폐지된 ETF는 217개로, 소규모 임의해지 178개(82.0%), 존속기한 만료 34개(15.7%), 상관계수 기준 미달 5개(2.3%)였다. 2018~2022년에는 모두 소규모 임의해지였으나 2023년부터 존속기한 만료가 늘었고, 2026년에는 상관계수 기준 미달로 상장폐지된 사례가 처음 나왔다.

상장폐지가 예고되면 투자자는 최종 매매가능일까지 장내매도하거나 계속 보유한 뒤 해지상환금을 받을 수 있다. 두 방식은 적용 가격과 현금화 시점이 다르므로 시장가격과 iNAV의 괴리, 최종 ...
최근 상장기업 자기주식 취득 공시의 특징과 시장 반응 [선임연구원] 이종은 / 2026-20호 2024년부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은 그 일환의 하나로 주주환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3차 상법 개정이 시행된 이후에는 자기주식 취득 후 1년 내 소각이 의무화되면서 소각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6년 9월 2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살펴본 자기주식 취득공시는 282건이며, 그 중 280건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보상을 위한 목적이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공시일 전후 평균 누적초과수익률은 4.13%로 나타났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우 자기주식 취득 후 활용계획을 알기 어려웠기 때문에, 해당 공시를 기업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만 보기에 한계가 있었다. 보유ㆍ처분계획의 공개...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 강화 이후 위험기업의 대응 현황과 평가 [선임연구원] 안유미 / 2026-19호 정부는 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 장기 잔류를 억제하기 위해 2026년 7월부터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였다. 제도 강화 이후 주식병합ㆍ감자 등 주식 및 자본구조 조정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실제 관리종목 지정기업의 45.0%가 유상증자ㆍ주식병합 등 사후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액면병합 실시기업의 변경상장 이후 주가가 다시 하락하는 사례가 상당수 나타나 주식구조 변경만으로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관리종목 지정기업 중에는 자본잠식이 없고 매출ㆍ영업이익ㆍ영업현금흐름 등 기초여건이 양호한 기업도 일부 존재해 시장가격 기준 충족 여부와 기업의 실질적 재무상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